올리브영 명동타운점, 외국인 매출 90%의 K뷰티 성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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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Published On: June 17, 2026

명동 한복판에서 한국어보다 외국어가 더 많이 들리는 곳이 있습니다. 캐리어를 [...]

명동 한복판에서 한국어보다 외국어가 더 많이 들리는 곳이 있습니다. 캐리어를 끌고 숙소에 짐도 풀지 않은 채 곧장 들어오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. 바로 올리브영 명동타운점입니다.

전국 올리브영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곳은 3개 층, 약 950평에 달합니다. 그냥 큰 매장이 아니라, 전국 매출 1위에 외국인 매출 비중이 90%를 넘는다는 점이 더 눈에 띕니다. 명동에 올리브영이 8개나 있는데도, 이곳만큼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매장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입니다.

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는 건 ‘K뷰티 나우존’입니다. 요즘 뜨고 있는 K뷰티 브랜드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모아둔 공간으로, 처음 방문한 사람도 어디서부터 봐야 할지 막막하지 않게 동선을 잡아줍니다.

🎭 외국인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카테고리가 마스크팩이라는 점에 착안해, 시트팩과 모델링팩, 버블팩까지 800여 개 제품을 한데 모은 ‘마스크 라이브러리’가 이곳의 핵심 공간입니다.

진열 면적이 일반 타운 매장 평균보다 10배 이상 넓다고 하니, 마스크팩 하나를 고르는 데도 시간이 꽤 걸릴 수 있습니다. 그만큼 비교하고 탐색하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. 모든 상품 라벨에는 한글과 영어가 나란히 표기되어 있어, 어떤 성분인지 일일이 검색하지 않아도 됩니다.

결제 줄이 길어질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. 오프라인 매장 중 최대 규모인 22개의 유인 계산대를 갖추고 있어서, 사람이 많아도 흐름이 비교적 빠르게 돌아갑니다. 쇼핑을 마친 뒤에는 매장 내에서 여권 사본만 있으면 세금 환급도 바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.

🚇 가는 길

4호선 명동역에서 도보로 이동하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. 명동 거리 자체가 외국인 관광객들로 늘 북적이는 곳이라, 길을 잘 모르더라도 사람들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도착하게 됩니다.

🕒 알아두면 좋은 정보

일평균 방문객이 약 3천 명에 달할 정도로 늘 붐비는 곳입니다. 온라인에서 올리브영 멤버십을 미리 등록해두면, 매장 내 자판기를 통해 무료 증정품을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가입해두는 걸 추천합니다.

💡

ITTI Recommendation Tips: 평일 오전 시간대가 그나마 한산합니다. 주말과 오후 시간대는 계산대까지 줄이 이어질 수 있으니, 여유롭게 쇼핑하고 싶다면 시간을 잘 골라 방문하세요.

K뷰티를 한 번에 둘러보고 싶다면, 명동에서 이곳 하나만 들러도 충분합니다. 규모와 다양성 모두에서, 명동을 대표하는 쇼핑 코스로 자리잡은 이유를 직접 느껴보시길 권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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